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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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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학회> 신임회장 인사말

 

9월부터 구보학회 회장을 맡게 된 김건우입니다. 회원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구보학회는 다른 학회들에 비해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만, 거듭 발전을 해와 이제 학계에서 선명히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 선생님들의 말할 수 없는 헌신과 여러 선생님들의 응원이 있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구보학회는 학계의 일원으로 여전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다른 학회와의 연대를 통해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주제를 찾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청합니다.

 

구보학회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 학계와 한 걸음씩 같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현대 한국학의 진지한 발걸음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또한 이제까지와 같이 신진 연구자 선생님들의 의욕적인 공부 모임을 지원할 것입니다, 선생님들의 공부 모임을 저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같이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구보학회 회장    김 건 우 올림